병원소개

대표상담전화
1800-0820

빠른상담

  • 개인정보취급방침동의
언론속의 OK병원
관절,척추를 편안하게, OK병원입니다.
  • HOME > 
  • 병원소개 > 
  • 언론속의 OK병원
  • 제목목 디스크, 조기발견 시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사전예방에도 신경써야2015-12-16 [10:36]
  • 작성자운영자 조회수 3445

목 디스크, 조기발견 시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사전예방에도 신경써야


30대 직장인 A씨는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뒷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손이 저려 힘이 빠지는 증상이 지속했다.

잠시 근육이 피로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여 소염제와 파스 등으로 치료했지만, 증상은 지속하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병원을 찾은 A씨는 목 디스크 증상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원인을 살펴보니, 평소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사용해 왔고, 여름휴가 때에는 오랜만에 장시간 운전을 한 것이

목 근육에 긴장과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 주로 나타나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목 디스크가 평소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최근에는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목 디스크 환자는 29.7%가 늘어났으며, 20~30대 환자가 매년 약 5%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어 충격을 흡수하는 경추 디스크가 빠져나와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압박되는 신경에 따라서 통증이 발현되는 부위가 개인별로 다를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어깨 위쪽과 뒷목에 통증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뒷목이 뻣뻣해져 목과 등에 통증이 생기고, 경추부위의 신경 압박이 지속하면서 어깨와 팔, 손에 힘이 빠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추후 신경에 손상이 심해지면, 하반신의 힘이 약해지거나 손가락 마비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목 디스크는 치료방법으로는 증상에 따라 비수술적 방법인 보존적 치료와 신경성형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있다.



33.jpg


오케이병원 양원준 과장은 “조기 발견을 통해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경우라면,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요법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 통증을 완화하고 목 디스크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전한다.


특히 경막외강약물주입술은 엑스레이 영상을 통해 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 위로 약물을 주입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디스크에

눌린 신경의 압박을 해결하고, 염증 및 유착을 감소시켜 증상 호전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신마취나 절개를 하지 않아 부담이 없고, 회복시간도 수술적 치료에 비해 짧아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양 과장은 “목 디스크는 발병 시 경험 많은 의료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며 “장시간 앉아 업무를 보거나 운전을 하는 일 많다면, 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고,

평소 거북목이나 일자목을 유발할 수 있는 목을 앞으로 쭉 내밀거나 지나치게 목을 숙이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출처 : 조선비즈